욕심이 많으면 탈도 많다고...
사람들은
내 얼굴을 보고서 이렇게 말들 하곤 했다.
" 넌 참 욕심이 많게 보이는 구나."
그러나 이제까지
내가 욕심이 많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.
난 단지 주어진 환경에서,
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 일들을 일궈냈을뿐,
난 그것을 욕심이라고 부르지 않는다.
난 내 편의를 깍아가면서,
배고픔을 참아내면서, 비웃음을 억눌러가면서
내 삶을 쟁취해 왔다고 말한다.
제3자들은 항상 자기들 편의대로 말을 지어내곤 한다.
난 그들의 하찮은 부연따위엔 관심이 없다.
난 여전히 내게 주어진 환경에서 어떻게 하면 최대의 효과를 얻어낼까에 고민이다.
그런면에서 난 철저한 기회주의자 일런지 모른다.
난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, 내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상들에 민감하게 대처하려한다.
인생에 있어서, 기회란 , 그 절묘한 타이밍이란,
절대 다시 반복되지 않기에...
결국엔,
난 기회의 직찹적인 욕심쟁이인가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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